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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위기지역'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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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는 생태계의 보고인 갈라파고스 제도가 관광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 지역을 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유네스코에 요청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1주일 일정으로 개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투무 테헤우헤우 의장은 이 문제가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콰도르의 태평양 해안에서 천㎞ 정도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탄생시킨 곳으로 독특한 동물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관광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이 지역 섬들이 환경 위기를 겪고 있어 관광객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네스코는 "뛰어난 지구적 가치"를 가진 830개 지역을 세계유산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갈라파고스는 지난 1978년 보호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1군데는 관광과 자연재해, 약탈, 오염 등으로 이미 위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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