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급 차량을 훔쳐 국내에 유통시키거나 중국, 필리핀에 수출한 혐의로 30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34살 안 모 씨 등 5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1년동안 폐차될 차량을 매입해 차대번호를 떼어낸 뒤 훔친 차량에 이 번호를 이식하는 수법으로 차량 42대를 판매해 8억 9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세관에서 수출 컨테이너를 일일이 검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노리고 인천항이나 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에 자동차를 숨겨 해외에 밀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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