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들어, 물이 항상 가득 찼던 호수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점점 수위가 내려가더니 지난달에는 바닥을 완전히 드러냈습니다.
가뭄탓도 아닌데 칠레 남부에서 축구장 10개 넓이의 호수가 사라진 것입니다.
지질학자들은 지진으로 호수 바닥에 균열이 생기면서 호수 물이 모두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4월 이 지방에 강력한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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