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3천7백여개 지점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2.4%인 90여곳으로 토양오염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부산시 남구의 폐금속광산에서구리의 오염도가 우려기준의 40배를 넘어서는 등 전체 기준초과지점의 절반에 가까운 41곳이 폐광산 지역으로 나타나 폐광 주변은 토양오염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정밀조사 후 신속히 정화하도록 조치하고 토양오염 가능성이 큰 폐광산과 고철야적장, 주유소 등에 대해서는 시설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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