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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을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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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열린우리당 회의에서 정세균 의장의 말입니다.

 "잇따라 민주개혁진영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 후보들이 모두 일성을 대통합이라고 이야기한다. 약속이나 한 듯.

지금 시대정신은 대통합이고  여기에 충실해야 한다.

분열하거나 배제없는 대통합이 우리가 추구하는 대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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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어느 당을 배제하겠다느니, 누구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대통합의 큰 바다를 흐리는 세력 있어서 안타깝다.

마치 큰 한강에 큰 물결을 놔둔채 샛강에 배 띄우는 것과 비슷한 발상이다.

소통합 세력은 터무니없는 샛강에 배 띄우기 버리고, 큰 강에 합류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

30분 뒤에 시작된 중도개혁통합신당 회의에서 김한길 대표가 한 말입니다.

"넉 달 반 전에 열린우리당을 박차고 나오면서 우리는 말했다.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슬픈일이지만 우리 희망은 열린우리당을 깨고 나온다.

우리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열당의 실패 인정하고 중도개혁민주평화세력이 대통합하는 구도로 한당과 겨뤄야만 희망이있다고 생각했다.

전직 당의장 세 분(문희상,김근태,정동영 이른바 문근영) 포함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나와서도 열린우리당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께 묻는다.

도대체 왜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것인가?

숲에서 길을 잃었을때는 한 방향을 정해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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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열린우리당에 속해있었거나 지금도 속해있는 모든 사람들이 철저한 반성할 필요있다.

배제없는 대통합이라는 말은 그럴듯하지만, 실은 열린우리당 구하기요 대통합의 탈을 쓴 반통합 행태라는 점을 지적한다."

열린우리당을 대통합에 포함시켜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하든지 말든지 별 관심 없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지금 범여권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힘이 쏠리면 반대쪽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게 정치입니다.

양 극단의 논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침,점심,저녁 가리지 않고 만나기는

자주 만납니다. 만나서는 속을 터놓고 얘기도 많이 합니다.

열린우리당을 포함한 대통합을 주장하는 한 재선 의원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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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와 만나서 3시간 정도 얘기했는데, 한 시간은 싸우고, 한 시간은 자기 입장을 서로 얘기하고 나머지 한 시간은 술을 마셨다."고요.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르기보다는 누가 대세를 장악할 것인지가 보다 중요한 것이 정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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