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6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9개월만의 최고치입니다.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 석유 노조의 파업 우려 때문입니다.
나이지리아 석유 노조는 정부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예정대로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갈임을 예고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나이지리아 석유 시설 가동이 전면 중단될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월가 일부에서는 나이지리아의 석유 생산량을 감안할 때 최악의 경우 유가가 단기적으로 75달러까지 급등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유가 급등 속에 유럽 각국 증시는 오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는 그동안 주식 시장을 괴롭혀온 국채 수익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오늘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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