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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차량폭탄 테러로 20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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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또다시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해 2백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그다드의 상가밀집 지역에서 트럭을 이용한 대형 폭탄테러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2시쯤 시아파 사원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75명이 숨지고 13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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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원의 외벽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폭발 직후에는 총성도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주민들이 오후 예배를 끝내고 귀가하는 시간 대에 폭탄이 터져 인명피해가 특히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미국의 이라크 점령 체제를 거부하고 있는 저항세력은 미군의 이라크 안정화 작전을 방해하기 위해 폭탄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데, 이번 폭발도 그런 공격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어제도 이라크 북부에서 만 명 규모의 병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저항세력 소탕작전을 벌였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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