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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응원길 참변'…승합차 사고로 9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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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고등학교 운동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응원을 다녀오다 벌어진 참변이었습니다.

전주방송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8일)밤 9시 반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의 뒷바퀴가 갑자기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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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잃은 승합차는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차량 운전자 : 펑크가 나서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반대편으로 (차가)돈 것 같아요.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받았어요.]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5살 박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47살 김모 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고등학교 운동부 학부모인 이들은 서울에서 열린 자녀들의 경기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숨진 세 사람은 모두 맨 뒷좌석에 앉았는데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철근/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 앞 열과 두번째 열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걸로 추정이 되는데 맨 뒷좌석에 있던 3분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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