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방화동 지하철 5호선 방화차량기지 내 철로에서 43살 한 모 씨 등 직원 2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기관사 김 모 씨는 경찰에서 "차량기지를 출발해 커브길을 돌아 나오는 순간 20여 미터 앞에서 두 사람이 철로 침목 길을 따라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적을 울렸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것 같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 소속 직원인 이들은 방화차량기지에 파견 근무를 나왔다가, 퇴근하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앞서 17일 오후 2시 10분쯤에는 서울 능동 지하철 5호선 군자역 승강장에서 한 5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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