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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위 최대 분양 물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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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 분양시장 최대 물량 공급

이번 주 분양시장이 상당히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이제 곧 장마철과 휴가철 같은 비수기이기때문에 분양을 서둘러 실시하는 건데요. 여기에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건설사들이 이번 달을 분양 최적기로 보고 대거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전국 10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14개 사업장에서 청약 접수를 하는데요. 주간 단위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7천 461가구가 분양을 하게 됩니다.

수요자들 역시 2,30대 신혼부부 등 청약 가점제에서 불리한  청약통장가입자들을 중심으로  적극 청약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청약 접수물량은 서울 용산 리첸시아 260가구와 구의동 해모로리버뷰 83가구, 그리고 화성 동탄 제1신도시에 공급되는 서해그랑블 등 주상복합아파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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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판교 신도시 10년 공공임대 잔여가구도 청약접수를 받는데요. 판교 공공 임대의 경우 예비 입주자 370명도 함께 모집합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면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2주 연속 상승하고,수도권과 신도시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역도 호가만 올랐지 실제 거래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특히 전세 시장의 경우 이맘때 쯤이 방학을 앞두고 이사를 많이 하려는 시기인데도 서울과 신도시,수도권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 대거 공급되는 분양 물량이 분양시장을 넘어 부동산 시장에 좀 활기를 줄 지 지켜볼 일입니다.

2. 한미 FTA 추가 협상 공식 제의

미국이 지난 주말 한미 FTA 추가협상을 공식적으로 제의했습니다. 통상권한을 갖고 있는
미 의회의 요구로 최근 채택한 '신통상정책'을 바탕으로 7개 분야에서 추가 협상을 요구했는데요.

노동과 환경을 비롯해 의약품과 정부조달, 항만안전, 투자, 근로자 훈련지원 등입니다. 가장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 노동 분야인데요.

현재 협정문은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해결 절차를 거쳐 벌과금 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지만 새로 제안한 내용은 무역보복에 나설 수 있게 할 정도로 훨씬 강화돼 있습니다.

만약 합의된 협정문 내용을 고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단순한 '추가협상' 이 아니라 사실상 재협상이라고 봐야합니다. 반면 합의된 협정문은 그대로 두고 일부 내용만 추가한다면 추가협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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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상단은 미국이 추가 협상을 요구한 7개 항목이  한.미 FTA의 판을 깰 만큼 중대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핵심 요구 사안인 노동과 환경분야의 쟁점들은 우리가 미국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해 이혜민 한.미 FTA 기획단장은 "미국 측이 복수노조 인정과 공무원 노조의 파업권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협상에 걸림돌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서울에서 웬디 커들러 미측 수석대표를 만나 우선 요구 사안을 정확히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관련부처간 협의을 통해 미측 요구사안을 평가하고 우리측의 추가 요구사항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우리측은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지적재산권 규제 완화 등을 미측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양측은 FTA 협정에 대한 양국의 서명시한이 2주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추가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뒤 서명 후에도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용이 민감하지 않더라도 일단 협상이 시작되면  국내에서 다시 한미 FTA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일부에서 제기하는 독소조항 개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3. 코스피 이번 주 1800선 넘을까?

지난 주 증시는 신기록이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될 지가 관심인데  상승 흐름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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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5주 연속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며 최고치를 1772선까지 끌어올린데다, 코스닥 지수도 5년만에 800선을 넘어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했죠.

물론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증시 주변에 풍부한 자금과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때문에 상승 흐름이 쉽게 꺾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2조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같은 기간 펀드에 1조 6천억원의 돈이 들어왔고 외국인들도 지난 금요일부터는 7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기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지난 주 경제지표를 보고 미국의 금리인상 걱정을 덜면서 뉴욕 증시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미국은 저성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고 경기회복이라고 단정짓기도 어렵기 때문에 쉽게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당장 오늘 지난 달 주택지수가 나옵니다.

너무 안 좋게 나오면 불안정한 미국 부동산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적당히 나쁘게 나오면 오히려 금리인상 걱정이 확실히 사라져서 증시에는 긍정적일 전망입니다.

이번 주 우리 증시의 관심은 역시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넘을 수 있느냐가 될 것 같습니다.

[경제지표]

<국내>

코스피지수
1,772.26 +3.08

코스닥지수

800.61 +17.59

환율
928.50 -1.40

<아시아>

중국 상해 종합지수 4,132.87 +17.70

일본 닛케이 17,971.49  +129.20

홍콩 항셍 21,017.05 +149.80

<미국>

다우존스 13,639.48  ▲ 85.8      나스닥 2,626.71  ▲ 27.3  S&P 500 1,532.91  ▲ 9.9  러셀2000 848.19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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