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하반기 취업 전망은 좀 나아질 것 같습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올 하반기 채용 규모가 지난 해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온라인 리쿠르팅 업체가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85개 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57.6%가 올 하반기에 4년제 대졸 정규직 신입인력을 뽑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전체 채용 규모는 모두 9천7백66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5% 늘어났습니다.
최근 각종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경기 전망도 개선되는 분위기에 따라 기업들이 신규채용 규모를 늘려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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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채용예상 인원은 전기·전자가 2천5백86명으로 가장 많고 IT와 정보통신, 금융·보험업, 그리고 기계·철강 등이 천 명 이상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석유화학이나 자동차, 항공, 건설 등은 지난 해보다 신입사원을 많이 뽑는 반면, 발전이나 조선·중공업 등의 업종은 채용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주요기업 별로는 두산그룹은 7백 명, 효성 3백 명 등으로 오는 9월과 10월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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