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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다르푸르 갈등의 뿌리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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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2003년 이후 20만명 이상이 숨진 수단 다르푸르 사태의 배경에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가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워싱턴포스트에 실은 기고문에서 다르푸르 사태는 기후변화로 발생한 생태학적 위기가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 통계를 인용해 인도양의 기후 상승으로 강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가뭄이 발생하면서 흑인 농부들과 아랍계열 목동들 사이에 폭력사태가 일어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비슷한 문제가 수단뿐 아니라 소말리아나 코트디부아르 같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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