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유산의 보고인 경북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까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1만 3천명을 포함해 모두 86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 4천명(외국인 3천명)보다 3배가 넘게 늘어났다.
관광지별로는 하회마을 30만 8천명, 도산서원 9만 4천명, 봉정사 6만 5천명, 산림과학박물관 4만 6천명 등이며 외국인은 일본인이 7천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인(1천 800명), 중국인(1천 300명)이 뒤를 이었다.
일본인 관광객이 특히 많은 것은 한류스타인 류시원씨의 시골집인 하회마을 담연재를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그 숫자는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올해가 '경북 방문의 해'로 정해져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을 돌며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 것도 관광객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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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베이징박람회, 부산 국제 관광전 등 국내외 관광 행사에 참가해 한국 최고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우수한 안동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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