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팬클럽인 노사모(회장 김병천)가 16일 오후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립 중앙청소년수련 원에서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총회를 개최한다.
노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 마지막 노사모 총회인 이날 행사에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참여정부 평가포럼' 대표인 이병완(李炳浣)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대선정국과 노사모의 진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노사모 7년의 길, 우리의 좌표는?'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007 노사모 선언'을 채택하고, 휴일인 17일에는 체육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진다.
이날 총회는 연례적으로 열리는 행사이긴 하지만, 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총회인데다 최근 열린우리당이 소속의원들의 연쇄탈당으로 와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참평포럼의 전국조직화 등 친노진영의 세력 결집이 추진중인 상황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노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인 이기명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정책노선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퇴임 이후까지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축제의 자리"라며 "대통령도 초청은 했지만 일정도 있고 실제 참석을 하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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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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