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영남대 이사 시절 비리의혹을 제기한 전재용씨는 당시 영남대 교수들이 재단의 비리와 관련해 토론을 벌인 비망록을 증거자료로 당 검증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교수협의회 2년'이라는 제목의 총 160페이지 분량의 이 증거자료는 지난 87년 9월부터 89년 8월까지 영남대 교수들이 난상토론을 벌인 비망록으로, 고 최태민 목사가 연루된 부정입학, 공금횡령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는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표의 동생인 근영씨가 지난 2001년 영남대 반환청구 소송을 제출했는데 이는 파렴치의 극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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