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은 15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무담보 콜 익일물 금리를 연 0.5% 정도로 유도하고 있는 현행 정책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제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나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이달이나 다음달중 단행할 것이란 의견과 7월 하반기 참의원 선거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려 왔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엔화 약세와 장기금리 상승 등 최근 금융시장의 동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깊이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우세,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금리 결정권을 갖고 있는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총재 등 일본은행 정책위원들 사이에서는 외환시장과 장기금리 급변동을 경계하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날 일본은행의 금리 동결에 따라 내달 참의원 선거 이후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교도(共同)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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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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