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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00선 초읽기…총액 100조 돌파

"증시 상승 부담으로 코스닥 상대적 강세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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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800선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4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15.90포인트(2.04%) 오른 798.9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5년여 만에 800선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7일 IT버블 붕괴 이후 최고점이었던 작년 1월 고점(760.73) 돌파 후 잠시 숨고르기를 거친 뒤 나흘 연속 오르고 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도 사상 최초로 100조 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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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시가총액은 101조9천76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로 대형주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도 각각 181억 원, 16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닥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1위 NHN이 1.08% 오르며 18만 원대에 바짝 다가섰으며 2위 LG텔레콤은 12.32% 급등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9%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합류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증시 전반의 상승 부담이 커지면서 당분간 유가증권 시장에 비해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애널리스트도 "코스닥이 덜 올랐다는 점이 부각되며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의 기본적인 체력이 보강됐고, 테마주에서 실적가 치주로의 중심 이동해 중기적인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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