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나눔의행복] 아픈 언니-외로운 동생 '함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올해 열 살이 된 김민지 양은 요즘 엄마 얼굴 조차 보기 힘듭니다.

언니 혜지 양이 뼈에 암이 생기는 골육종으로 투병 중이기때문입니다.

[김민지/10세 난치병 환아 가족 : (엄마가) 맨날 병원가야 된다고 그러고.]

부모님의 관심이 아픈 형제에게 집중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난치병 환아의 형제들!

서운했던 마음을 달래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이 나섰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아프게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그래도 괜찮아요, 하고 이렇게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엄마 아빠가 늘 사랑한다.]

한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제주도에서 열린 희망캠프에는 총 44명의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이 참가했는데요.

[김도형/대기업 사회공헌팀 : 한 아이가 아프면 가족 중에 형제하고 굉장히 사이가 안 좋아집니다. 형제가 손을 잡아주고 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 힘들어. 힘들다고 그냥 안할거야? 거의 다 왔는데. 눕지마.]

아픈 환아와 건강한 형제가 팀을 이뤄 도전한 한라산 등반! 평상시엔 티격태격하던 아이들도 한마음이 되어서 산에 오릅니다.

[여주원/13세 난치병 환아 : 산에 올라오는 게 소원이었는데 올라와서 기분 너무 좋아요.]

[손주향/13세 난치병 환아 : 아픈 치료 잘 견디고 열심히 받을 자신이 생겼어요.]

환아들은 그동안 엄마 아빠를 독차지했다는 미안한 마음에 형제를 위한 깜짝선물도 준비했습니다.

[민지야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차스마일/16세 난치병 환아 가족 :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요, 앞으로 엄마하고 (아픈) 동생한테 잘하겠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병마의 고통과 싸우는 난치병 어린이들과 남모를 외로움에 지쳐있는 형제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희망캠프!

따뜻한 가족애가 이들에게는 바로 희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