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쩐의 전쟁'이 지상파 TV 드라마에 이어서 영화로까지 제작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집니다.
이 만화의 원작자인 박인권 작가 측은 영화 제작사 '테마비전'이 '쩐의 전쟁'을 영화로 만들기 위한 기획에 한창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2005년 이 만화의 영화화 판권을 확보한 테마 비전은 최근의 폭발적인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유력한 투자·배급사들을 상대로 활발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주연 배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나리오 기획 작업을 마치고 캐스팅 단계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박경근/영화기획사 '테마비전' PD : (영화 '쩐의 전쟁' 주인공 캐스팅은?) 2005년부터 영화 제작준비를 했고요. 현재 시나리오는 완성돼 투자측과 논의하고 있는 단계예요. 지금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사채업자의 여러가지 특성을 영화에서 좀 더 같도 높은 수위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영화 '쩐의 전쟁'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를 의식해야 하는 지상파 TV 드라마와는 원작 만화에 묘사된 돈과 폭력의 무서움을 보다 적나라하고 강도 높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원작 만화와 드라마의 인기를 뛰어 넘는 또 다른 버전의 '쩐의 전쟁' 이 탄생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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