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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고인이 된 한 소장가의 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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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미술관 고 박계희 관장을 추모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인은 미술활동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에 해외 유명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면서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역할을 했습니다.

마르셀 뒤샹, 알렉산더 칼더 같은 세계적인 작가 뿐 아니라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박서보, 윤명로 같은 대가들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워커힐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엄선한 그림, 조각, 서예, 판화 80여 점을 내놨습니다.

중견화가 박성실이 17년동안의 영국 생활을 정리한 뒤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먹과 유채물감으로 들풀과 거미, 모기, 연못 속 금붕어를 담백하게 그렸습니다.

작가는 풀이나 빗방울, 갈대 같은 평범하고 심심한 것들에 생명이 깃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브론즈 조각가 한나영의 작품전입니다.

브론즈의 독특한 색채와 부피감을 최대한 표현하면서 정제된 형상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가족, 동심, 둥지, 대화 같은 작품에 자연에서 벗어나지 않은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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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명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외치고 있습니다.

가족관객을 위한 테마전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 전문인 아트센터 나비가 어린이에게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놀이터와 정원, 극장 같은 쌍방향 작품을 통해 관객이 만지면 움직이거나 직접 주인공이 돼 재미있게 즐기면서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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