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4일) 저녁 광주의 한 주택에서 보일러가 폭발했습니다. 3살 난 아들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났습니다. 3살 박 모 군이 숨지고, 박 군의 아버지와 6살된 형, 친척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목격자 :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지붕으로 엄청나게 솟구치더라고요. 불로 확 휩싸이면서.]
경찰은 아버지 박 씨가 보일러실에 기름양을 살피러 갔다가 불이 났다는 가족등의 말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진짜와 가짜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34살 쌍둥이 형제는 하지만 주위가 어둡고 상대방이 바쁜 틈을 타 위조한 돈을 슬쩍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공범 29살 최 모 씨의 집에서 수표와 현금 천6백만 원어치를 복합기로 위조해 일부를 사용한 혐의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저수지에서 차량 1대가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는 53살 김 모 씨와 45살 노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운영하던 식당의 장사가 잘 안되자 비관해왔다는 주변 사람의 말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서울 마천동의 2층짜리 주택에서도 불이나 87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또 오늘 새벽 0시 17분쯤엔 서울 회현1동의 한 의류작업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단과 기계 등이 불에 타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