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해 현미와 콩, 조 등의 통곡식이 섞인 잡곡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현미, 콩, 조 등 도정을 덜한 통곡식에는 섬유소가 풍부해 칼로리는 낮으면서 배를 부르게 해줘 과식을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당과 지방의 흡수를 조절하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여 비만, 대장암, 당뇨 등을 예방해주는데요.
또 최근에는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연구팀이 정제하지 않은 통곡식을 먹으면 심장병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8만 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를 종합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거친 곡식을 하루 2.5회 먹는 사람은 0.2회 먹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도선/고려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 흡수가 늦으니까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인슐린작용에 있어서 나쁜 경우가 적어진다. 이런 기본적인 성격들이 궁극적으로 심장병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되는.]
하지만 통곡식이 모든 사람의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성재/고려대안암병원 통합의학과 교수 : 국내에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통보리나 밀 이런 것들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피하는게.]
소화기능이나 치아가 나쁜 어린이, 노인들의 섭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젊은 사람이라도 위궤양, 위염이 있는 사람들은 통곡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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