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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포트] 파리 부동산값 오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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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희준 특파원, 뉴욕 증시가 어제(13일)는 급락했는데 오늘은 급등했다면서요?

<기자>

이 시간에도 몇번 전해드린대로 최근 뉴욕 증시의 가장 큰 악재로 등장한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오늘 뉴욕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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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오후 2시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베이지 북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베이지 북은 미국내 12개 지방 은행의 지역 경기 동향을 종합해서 만들어지거든요, 그런데 연준은 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안정적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다, 월가는 이말을, 그럼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겠구나,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이번 달 말에 연준이 혹시 금리를 올리는것 아닌가, 이런 걱정을 하던 월가에 희망을 준 것입니다.

내일과 모레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되거든요, 단기적으로 뉴욕 증시는 여기에 상당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프랑스 이야기인데요, 요즘 프랑스의 기업 환경이 좋아질 조짐을 보이면서 사무실 임대료도 비싸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은 빛의 도시, 파리로 한번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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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f the world'라는 뉴욕이 라이벌로 생각하는 도시 중에 하나가 파리인데, 파리는 프랑스 정부의 각종 기업 규제가 너무 많아서 선진국 중에서는 거의 최악이거든요.

그래서 다국적 기업들이 파리를 외면하고 대신에 런던이나 더블린, 프랑크프르트. 이런데 지금까지 지사를 설치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프랑스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실업률이 낮아지는데다가 사르코지 신임 대통령이 친기업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런데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국제 금융자본들이 오피스 빌딩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파리 주요 지역의 부동산 값이 오르기 시작했고, 지금은 런던의 반값 정도인 사무실 렌트비도 이미 오르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 IMF때도 싼 값에 빌딩을 사들여서 큰 재미를 보지 않았습니까, 국제 금융 자본의 움직임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중국사람들이 얼마나 도박을 좋아하는지를 빚댄 우스개 소리가 좀 있습니다만, 중국 사람들이 도박을 좋아하는 건 미국 사람들도 다 아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도박 도시 타이틀이, 라스베가스에서 아시아의 마카오로 넘어갔거든요.

미국의 카지노 업계가 중국 사람들을 잡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오늘자 신문에서 동시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카지노를 중국풍으로 바꾸고 중국인들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중국 식당도 더 많이 많들고, 하여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또 아예 마카오에 엄청난 규모의 카지노 호텔을 건설하는 미국 카지노 업체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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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라스베가스에서 한번에 5천만 원 이상을 거는 초우량 고객의 80%가 아시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중국인들은 말이죠, 특히 '바카라'라고 하는 도박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요즘 디지털 카메라 보급과 함께, 어디가나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도 조금만 정성들여 찍으면 돈을 받고 팔 수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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