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인구가 2천만 명이 넘는데, 이 많은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가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 수도권매립지입니다. 그런데 우리 쓰레기 매립 기술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면서요?(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파키스탄 펀자브 주의 매립지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나오는 가스로 전기를 만든다든지, 매립지에서 효율적으로 빗물을 제거하는 기술인데요. 함께 보시죠.)
<기자>
수도권 제2매립지입니다.
쓰레기가 썩으면 메탄가스가 나오는데요.
쓰레기 더미의 맨 아래층에 꽂아 놓은 파이프로 가스를 모아 전기를 만듭니다.
18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한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수입하겠다며 외국 여러 나라가 매립지관리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박기영/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업팀 : 앙골라, 수단, 중국 등 매립장조성,그리고 매립장의 운영, 매립완료 후 공헌화 사업까지를 포함해서 매모율을 체결했습니다.]
다른 쪽에서는 거대한 중장비가 흙을 깎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빗물이 잘 스며들고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이 특허 기술 덕분에 적은 흙으로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고, 또 매립 기간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측은 제2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달하는 2014년까지 18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