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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의원 "북핵 대처시 군사행동 배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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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군사행동 선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 웹사이트에 공개된 '새로운 미국의 리더십'이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란과 북한은 지역내 군비경쟁을 촉발하고, 중동과 동아시아에서 핵 위기를 조장할 수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다만 "군사행동에 앞서 첫번째 대처수단으로는 지속적이고 직접적이면서 공세적인 외교활동이 선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이어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고,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시아 정세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부상하고 일본과 한국은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6자 회담과 같은 특별 대화기구를 넘어서는 효율적인 다자 간 상시 대화기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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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이 부상하는 강대국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며 "미국은 중국과 일부 분야에선 경쟁하겠지만 다른 분야에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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