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저가 항공사 분야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전경련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한항공의 저가 항공사 설립에 대해 질문하자 "우리는 별 관심이 없다. 왜 우리가 그걸 하느냐"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 회장은 "저가 항공은 엄연히 분야가 다른데 대한항공이 저가 항공을 왜 하려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이 저가 항공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고급 항공사를 지향하면서 기존의 중국, 일본 등 동북아 노선의 우위를 지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서울역 앞 대우건설 건물 매각과 관련해 "입찰에서 제가격이 나오지 않으면 못팔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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