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의 환경 변화로 우리의 대중국 수출품목도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는 <대중수출 품목구조 변화와 주요 요인>이란 보고서에서 대중수출을 주도해 왔던 철강 등은 비중이 줄어든 반면 전기전자 부품의 비중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자부품은 33.8%가 증가하고 비철금속제품 57.9%, 산업기계는 19.7%가 증가했지만 철강제품은 -16.7%, 기초산업기계 -29.6%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재작년 대중 수출증가율 24.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2.2%, 올해 들어 4월까지는 19.2%가 증가해 전체수출에서 11.7%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품목으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철강판은 지난해 21.8%, 올해 들어 4월까지 11.7%가 각각 감소해 2년 연속 대중 수출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코트라는 대중 수출품목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글로벌 기업의 중국 현지생산 확대와 내수수요 증가에 따른 IT·전자제품 수요의 확대, 철강, 자동차 등 일부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국내 생산능력 과잉현상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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