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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중국 병원…환자에 '가짜혈액'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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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18개 대형병원들이 가짜 혈액을 사용하다 적발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 CCTV는 지린성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지난 3월부터 벌인 병원들에 대한 집중단속 과정에서 위조 상표가 부착된 가짜 혈액 수천병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인체 알부민의 경우 단백질 농도가 96% 이상에 달해야 하지만 적발된 혈액은 농도가 0%인 완전 가짜 혈액으로, 가짜 혈액을 사용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병원들은 환자들에게 1병에 300위안, 우리돈 4만2천원을 받고 혈액을 공급하지만, 가짜 혈액은 1병에 10위안, 천3백원에 팔리고 있다고 CCTV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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