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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중동지방 강타… 50여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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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이 30년 만에 중동지방을 강타하면서 오만에서만 적어도 25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됐다고 오만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이클론 고누는 지난 6일부터 오만 동부 해안을 강타한 뒤 7일 이란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세력이 약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비를 동반하는 위력을 지녀 이란 남부해안 지역에서는 이로 인해 벌써 3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고누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알-하멜리 석유수출국기구 의장은 "원유 선적은 정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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