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유럽 증시가 3일째 연속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조정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유럽 각국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장 큰 이유는 주식시장에 악재인 지구촌 금리 인상 도미노에 대한 우려때문입니다.
어제(7일) 유럽 중앙 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앞으로도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고, 오늘 금리를 동결한 영국 중앙 은행도 올 가을쯤 추가 인상을 강하게 암시했습니다.
미국도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오늘 심리적 기준인 5%를 넘어서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월가는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식 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하고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어온 인수 합병 동력이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일부 월가 전문가는 그동안 거침없는 상승 해온 미국과 유럽 각국 증시가 조정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3~5%의 추가 하락을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각국 증시의 이같은 흐름은 우리나라와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