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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심장병유발 당뇨치료제 경고표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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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은 심장발작의 위험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치료제에 한층 강화된 경고 표시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아반디아'와 '액토스'가 심장발작 발병률을 높인다는 일부 연구 결과에 따라 이들 치료제의 생산,판매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다케다사에 최고 엄중경고 표시인 '블랙박스'라는 문구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에셴바흐 FDA 국장은 "FDA는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수십 건의 연구,분석 자료들을 갖고 있다"며 오는 30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외부 전문가 집단이 그 자료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반디아 제조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최근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아반디아는 다른 어떤 당뇨병 치료제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반디아 등 글락소사가 내놓은 당뇨병 치료제는 전세계 6백만 이상의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으로, 지난해 미국에서만 2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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