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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TV 사채광고 1년 전보다 14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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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7일 지난해 지상파 방송의 대부업 광고 규모가 한해 전인 2005년에 비해 140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인 심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제출한 `지상파 3사 대부업 광고계약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5년 7개업체 2천900만원에 불과하던 대부업 광고 규모가 지난해에는 9개업체, 41억4천800만원으로 140배 가량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은행권 광고 규모는 1.2배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방송사별 대부업 광고규모 현황은 KBS 2TV가 16억6천6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MBC 10억9천만원, SBS 9억800만원 등이었다.

심 의원은 "매체 영향력이 큰 지상파 방송에서 유명 스타를 모델로 한 사채광고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대출.대부업 광고시 지켜야 할 방송규정 및 법적 조건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고리채 사용을 권유하는 사채광고에 대한 방송광고 규정을 강화하고 광고 시간대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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