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검찰, '늑장수사 의혹' 경찰기관 압수수색

"늑장·외압 의혹 백지상태에서 조사"…경찰 수뇌부 통화내역 조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사건의 늑장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기관 3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오늘(7일) 전격 압수수색한 곳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서울 남대문 경찰서, 남대문서 태평로 지구대 등 3개 경찰 기관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1시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광역 수사대장실과 남대문 서장실, 수사 과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각종 수사 관련 장부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경찰의 늑장·외압 의혹과 관련해, 백지 상태에서 수사한다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비리가 아닌 경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경찰 기관을 압수수색한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검찰은 압수물을 토대로 사건 이첩 과정에서 경찰 지휘부의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또 어제 강대원 전 남대문서 수사과장과 김학배 서울청 수사부장 등 핵심 수사라인을 포함한 5명의 통화 내역 전체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검찰은 이번주까지 압수물과 통화 내역등 기초 조사와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다음주부터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 등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