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광주에서 한 총포상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 용의자가 총포사 폐쇄회로 TV 화면에 잡혔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총을 든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충격으로 CCTV 화면이 잠시 흔들립니다.
이 남자는 잠시 뒤 재빨리 총을 들고 총포사를 빠져나갑니다.
어제(6일) 낮 12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서 총기 판매상을 운영하는 53살 김 모 씨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장실 뒤쪽 벽에는 총탄 자국이 선명하고 시신이 있던 곳 근처에서는 탄피 4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김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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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총포사에 총기를 납품해 왔는데, 최근 대금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관계자 : 납품대금 관련해서 어느 정도 원한이 있는 것 같은데…이전에 회사를 그 옆에 운영했었나 봐요. 그래서 갈등이 커져서…]
김 씨는 범행 직전 김 사장과 10여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밖에 나가 다시 총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총을 갖고 도주한 김 씨를 전국에 긴급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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