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뉴욕리포트] "G-8 정상회담 잘 될까?"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희준 특파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7일) 일제히 급락했는데 이유를 좀 자세하게 설명해주십쇼.

<기자>

어떻게 불과 며칠만에 이렇게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불리쉬, 상승 분위기가 지배했던 월가에 어제 부터 분위기가 좀 이상하더니 베어리쉬, 즉 하락분위기가 짙게 깔리고 있습니다.

먼저 유럽 각국 증시는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4%로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급락했습니다.

유럽 금리는 이래서 이제 6년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출발한 미국 주식 시장은 노동 비용 증가 속도가 생산성 상승 속도를 추월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월스트리트 저널의 오늘자 1면 톱기사도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금까지 아시아와 동유럽의 저임금 노동력 덕분에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걱정없는 특이한 성장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이런 걸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제 세계적인 지구촌의 금리인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월가는 이런 전체적인 흐름을 연준이 금리 인하하기는커녕 금리 인상을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유동성에 의한 주가 견인이 더이상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 경제 상황이 전체적으로 괜찮다는데 희망을 걸어야할 것 같습니다.

<앵커>

광고
광고 영역

독일에서는 지금 G-8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데 분위기가 별로 안 좋을 것 같죠?

<기자>

이번 G-8 정상 회담은 그 어느때보다도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한 번 전해드린대로 요즘 미국과 EU, 러시아간에 신 냉전시대에 돌입했다는 표현까지 등장할 정도로 긴장 관계가 조성되고 있고 또 하나, 이번 정상 회담에서 다룰 주요 의제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서는 미국과 EU가 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담에 참석하기 직전에 상당히 기습적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에 관한 미국의 입장을 내놨는데,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EU 국가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아직도 미흡한 수준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어떻게 조율될 지 주목됩니다.

또 하나 논란 거리는, 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EU국가들이 러시아가 석유 자원을 EU국가들을 분열시키는데 교묘히 이용하면서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러시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지구촌 경제의 장기적 큰틀을 논의한다는 G-8 정상회담이 단기적 위기 관리, 정치 회담으로 변색되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투브라고 주로 젊은 세대들이 자신들이 찍은 동영상을 올리는 웹사이트가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유투브 사이트를 주로 무슨 목적으로 활용하냐면요, 앞으로 태어날 자손들이나 외국이나 멀리 있는 자식들을 위해서, 예를 들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맛있는 음식 만드는 법을 올리거나 혹은 낚시 잘하는 법 같은 나만의 취미 생활의 노하우, 이런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린다는 것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그런데 이런 내용을 유투브에 올려놓으니까, 가족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접속해서 한 할머니의 요리 비법 동영상은 접속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인터넷 동영상 회사들이 놓칠리가 있겠습니까?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쉽고 간단히 동영상을 올릴수 있는 웹사이트 개발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내일은 요즘 중국에서 돼지고기값이 폭등해서 중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올해가 돼지해인데 이 게 왠일이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