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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토지보상비 6조원…최대규모

보상금 풀리면 경기 남부권 시장 자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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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탄 제2신도시에 풀릴 토지보상비가 6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상금이 풀리면 주변 부동산 시장을 또 자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동탄 2지구 신도시를 건설하는데 들어갈 사업비는 14조 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최고였던 김포신도시보다 5조 원 가량 많습니다.

사업비에는 토지 수용 보상비와 도로, 전철을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기반시설비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동탄2신도시의 전체 사업비에서 토지보상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개발된 신도시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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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비 비중은 동탄1신도시는 41%, 평택은 43% 수준이었는데 이를 동탄2신도시에 적용하면 토지보상비는 6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건교부가 토지보상비를 현금 대신 개발된 땅으로 보상할 계획이어서 실제 현금으로 풀리는 돈은 5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엄청난 보상금은 오산, 평택, 용인 등 주변 지역의 땅이나 주택을 매입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여 경기도 남부권 시장이 또 한차례 불안해 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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