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의 로고입니다.
분홍, 파랑, 녹색, 그리고 주황색이 어루러져 2012란 숫자를 만들어 냅니다.
젊은층을 의식해 컴퓨터 그래픽의 요소를 많이 포함시켰다는 게 올림픽 준비위원회측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아직 낯설어서인지 런던 시민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입니다.
[런던 시민 : 너무 평범해 누구라도 만들 수 있겠어요.]
[런던 시민 : 올림픽 로고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해 보입니다.]
[런던 시민 : 40만 파운드나 주고 만든 로고가 저 모양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폭탄'이란 글자가 나타나자 로봇의 얼굴이 공포에 가득찬 표정으로 변합니다.
'대통령'이란 단어를 입력하자 뭔가 언짢은 듯 찡그린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초밥'이란 단어를 치자 표정이 조금 나아집니다.
컴퓨터에 친 단어의 뜻을 인식해 얼굴 표정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이 로봇의 이름은 '칸세'입니다.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최근 새로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다케노/메이지 대학 교수 : 로봇의 생각을 알게 되면 인간과 로봇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겁니다.]
이 로봇은 현재 5만 여 개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며 모두 36가지 표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냅니다.
어제(5일) 오후 호주 남부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열차 사고 현장입니다.
심하게 일그러진 열차의 모습이 트럭과 충돌할 당시의 충격을 보여줍니다.
이 사고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 처음 도착했을 때 사고 현장은 마치 폭탄이 떨어진 곳 같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