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m, 일본의 타타라 대교!
856m, 프랑스의 노르망디 대교!
그리고 800m, 한국의 인천 대교!
지금 인천에서는 2009년 10월 완공예정인 인천대교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손유석/인천대교 현장 관계자 : 주경관이 800m로서 완공될 경우에 세계 5위의 규모를 자랑하게 되겠습니다. 또 하나 인천대교의 사장교 주탑은 총 높이가 235m로서 높이의 규모는 63빌딩과 맞먹는 규모가 되겠습니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다리입니다.
총사업비 2조 3천 4백억 원 가운데 해상 교량은 민간 투자 사업으로 진행되고, 제 2경인고속도로와 송도해안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는 국고로 나눠서 시공됩니다.
인천대교의 총 길이는 21.3km! 이 중 해상 부분은 12.3km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손영호/한국도로공사 인천대교 건설사업단 차장 : 송도, 영종도간 주행시간을 40분 이상 단축시킵니다. 인천대교는 송도 국제 업무 시설단지와 해상 레저단지 개발을 촉진해서 인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05년 7월 착공해 현재 4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긴 교량임에도 불구하고 52개월이라는 공사기간의 단축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패스트 트랙 이라는 최첨단 방식 덕분입니다.
[김화수/인천대교 현장 관계자 : 두 번째는 공사 시행 방식이 패스트트랙이라고 해서 설계와 시공이 병행 진행된 겁니다. 설계가 진행됨과 동시에 설계가 완료된 패키지 부분에 대해서는 공사를 병행 시공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공사완료 시점까지 보면 19개월의 공기단축 효과가 있습니다.]
인천대교는 지난해 초 영국 건설 전문 주간지인 '컨스트럭션 뉴스'가 선정한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의 시설물로 이미 세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완공 후 기대되는 사업 효과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시공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