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산하조직이라고 주장하는 무장단체가 4일 인터넷을 통해 지난달 바그다드 남부 마흐무디야 부근에서 납치된 미군 병사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단체가 게시한 영상에는 "알라의 적인 미군 병사 3명을 죽였다"는 음성과 함께 납치된 병사 가운데 2명의 사진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신용카드와 신분증 등 이들 병사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물건도 영상을 통해 공개됐지만 시체나 직접적인 살해 증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납치된 병사 3명 가운데 1명은 지난달 이미 유프라테스 강에서 시체로 발견됐으며 미군은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작전을 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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