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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벗어라! '미술 거장들의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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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작품 세계,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작가가 손대신 기계로 그린 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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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가 벽에 번지면서 비가 흩뿌리는 듯 합니다.

가만히 놓여있던 암석이 주기적으로 두 쪽으로 갈라졌다 다시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갑니다.

굴껍질 7개가 피아노 건반처럼 천천히 움직이고, 새의 깃털도 공작의 날개처럼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레베카 호른은 이렇게 움직이는 조각은 물론 퍼포먼스와 설치, 회화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습니다.

[오승희/리움미술관 전임연구원 : 대표적인 장편영화 3편, 그리고 움직이는 기계설치 조각까지 총망라가 되어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회고적으로 일별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림을 거꾸로 거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의 세계적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그림을 거꾸로 걸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경제전문지는 바젤리츠를 지난해 세계에서 6번째로 영향력 있는 생존미술가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바젤리츠는 다른 사람의 작품을 와인 마개인 콜크로 점을 찍으면서 다시 그리는 등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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