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최근 정부의 신도시 거론 지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 가운데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112명을 선별해, 오늘(4일)부터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지난 1일 새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발표된 화성시 동탄 지역에서의 투기 혐의자를 가려내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이뤄진 부동산 거래 전체에 대한 전산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로서 이 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사들인 사람들을 집중 검증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좌역 선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업무상 과실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 가좌역장을 소환해 피해경위를 조사한 뒤 건설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업무상과실 등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단 건설회사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철기둥을 보강하는 연결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끊어져 사고가 발생했다" 는 진술을 확보하고 공사관련 장부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나라당은 한나라당과 소속 대선 후보들을 비판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평가포럼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앙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당 대변인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가 마무리되는대로 이번주 안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재섭 대표는 노 대통령이 천박하고 선동적인 내용으로 앞장서서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선관위가 즉시 처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선언식이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립니다.
양 당은 오늘 합당선언식에서 오는 12월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도개혁노선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을 아우르는 대통합에 나서겠다고 선언할 예정입니다.
논란이 돼 왔던 특정 인사 배제론과 관련해 민주당측은 지금 시점에서는 중도개혁통합신당측과 의견이 달라 배제론을 거론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면서도, 향후 통합과정을 거치며 여론이 모아질 경우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홍보처는 오늘부터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정부와 언론관계, 더 투명해져야 한다'는 제목의 리플릿 10만 부를 만들어 배포에 들어갔습니다.
이 책자는 모두 8쪽으로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식 소개와 해외기자실 운영실태 및 사례 등이 담겨 있습니다.
홍보처는 또 합동브리핑센터 설치비 26억 원과 전자브리핑시스템 도입 29억 원 등 기자실 통폐합을 위해 필요한 예산 55억 원을 예비비로 충당하는 안건을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오늘 오전 가수 싸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싸이는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회색 줄무늬 양복과 검은 바지에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출석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싸이는 이어 제대로 근무한 것이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라고만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싸이를 상대로 실제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지 여부 등 부실 복무 의혹과 채용 과정에서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두와 5타 차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절정의 아이언샷 감각으로 신들린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6번부터 9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낚았습니다.
전반에만 6타를 줄여 단숨에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최경주는 파 5의 11번과 15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라이언 무어가 13번부터 17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로 뒤늦게 추격해왔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결국 최경주는 오늘만 7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무어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10월 크라이슬러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만의 우승이자 개인통산 5승 째입니다.
나란히 공동 15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와 어니엘스, 비제이 싱 등 이른바 '빅3'를 모두 물리쳐 세계 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우즈가 출전한 대회에서 최경주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경주는 우승이 확정된 뒤 대회 주최자인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로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최경주/통산5승 : 잭 니클로스가 쓴 만화 레슨 책을 보고 골프를 배웠습니다.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최경주는 미국진출 이후 가장 많은 108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받았습니다.
상금랭킹이 38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캐나다 경찰이 국제 범죄조직의 은신처를 수색하다가 9년 전 도난당했던 19세기 오스트리아 여왕의 장식품을 발견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차베즈 정부의 친 야당 방송사 폐쇄에 항의하는 시위에 수 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잠비아의 축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한낮에는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과 광주의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대전, 대구는 27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의 기온도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저온현상이 점차 해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다운 비소식이 없어 낮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오늘 보다 높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