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면수사 기법으로 경찰이 한달 전에 일어났던 뺑소니 사고 용의차량 1대를 찾아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12일 새벽, 서울 이촌동 강변북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48살 김 모 씨가 차량 여러 대에 잇따라 들이받힌 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반,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던 경찰이 용의차량 1대를 발견했습니다.
국과수에 의뢰한 최면수사에서, 한 목격자가 용의차량의 색상과 특징, 차량번호 등을 기억해낸 것입니다.
경찰은 곧 용의차량 주인을 불러 사고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3일) 낮 1시쯤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인공호수 길을 만드는 작업을 하던 굴착기 기사 34살 김 모 씨가 토사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김 씨는 잠시 굴착기에서 내렸다가 높이 7m가량의 토사가 무너지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앞바다에서 술을 마신 뒤 수영을 하던 42살 김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다시 펼칠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3곳을 태워 3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방화흔적은 없다고 보고 발화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