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추진해 온 분당급 신도시, 화성 동탄 2지구에 환경친화적인 자족형 도시를 짓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첫 소식,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된 화성 동탄 2지구는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기존 신도시인 화성동탄 1지구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분당보다 60만 평 정도가 더 큰 660만 평 규모로 건설됩니다.
아파트 10만 가구, 단독 주택 5천 가구 등 모두 10만 5천 가구가 들어섭니다.
동탄 1지구와 합치면 933만 평에 14만 6천 가구, 초대형 신도시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용섭/건교부 장관 : 인접 지역에 개발중인 신도시와 세계 초일류의 첨단 산업 기반이 있어 첨단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자족성이 높은 거점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 친화적인 자족형 도시를 목표로 도시 기능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분당을 능가하는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100만 평은 첨단 비즈니스 용지로 조성합니다.
동탄 2지구는 내년 2월 개발 계획이 확정되며 첫 분양은 2010년 2월, 첫 아파트 입주는 2012년 9월에 이뤄집니다.
분양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30% 정도 싼 평당 800만 원선으로 책정됩니다.
고속도로와 전철 등 광역 교통대책은 내년 2월 추가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신도시 예정지구와 주변 지역을 개발행위 허가제한구역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해 5년 동안 일체의 개발 행위를 금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