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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관광버스 또 '아찔한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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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관광버스 추락사고로 학생 여럿이 숨진 게 얼마 전인데 또, 학생들 탄 관광버스가 아찔한 사고를 냈습니다.

조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앞쪽이 심하게 우그러졌습니다.

유리창은 모두 깨졌고, 차 안 곳곳에 학생들의 소지품이 나뒹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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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오늘(1일) 아침 8시 50분쯤 일어났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모 고등학교 수학여행 버스 1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같은 학교 수학여행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부상 학생 : 앞에 차가 멈춰 있는데 우리 차가 박았어, 그냥 들이 박았어. 되게 세게 달리다가 꽝... 그거 밖에 기억 안나 정말.]

두 차량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마을과 접해 있는 이 구간에서는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에도 관광버스 두 대가 추돌해 대학생 13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주민 : 우리 눈으로 본 것만 해도, 여기서 죽은 것만 해도 일곱 여덟은 돼. 작년에 저 집 양반 돌아가셔서 엊저녁에 제사 지냈는데 오늘 또 사고 나는 거 봐.]

쭉 뻗은 4차선 도로에 횡단보도를 무시한 채 내달리는 차량들이 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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