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지난달 29일 한나라당의 첫 정책 토론회가 있었는데, 이 뒤에도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의 지지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SBS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심석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주자들의 지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오늘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 41.4, 박근혜 전 대표 26.6, 손학규 전 지사 6.3, 정동영 전 의장 3.7% 순이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2.2, 유시민 전 장관과 한명숙 전 총리는 각각 1.7, 김근태 전 의장 1.4% 순입니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명박 41.8, 박근혜 24.8, 손학규 6.4, 정동영 4.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도 조사에서 적합도 조사에서보다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차기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명박 전 시장 52.4, 박근혜 전 대표 31.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조사 때보다 격차가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4.7%포인트 줄었습니다.
뒤늦게 경선에 합류한 홍준표 의원은 1.8%에 그쳐 아직 경선 구도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손학규 전 지사가 22.3%로 10.9%의 정동영 전 의장을 크게 앞선 가운데 모르겠다는 답이 34.5%나 됐습니다.
대선 출마 의사를 분명히 한 이해찬 전 총리가 뒤를 이었고, 한명숙 전 총리, 강금실-유시민 전 장관, 김근태 전 의장, 김혁규 전 지사 순이었습니다.
친노성향인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김혁규 등 네 주자의 지지도 합계가 18.5%에 달해 친노 세력의 결집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