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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사실상 당 해체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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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추가탈당파 의원들이 다음달 15일 집단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정세균 의장이 시민사회세력 대표를 만나 사실상 당해체도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장은 최근 최윤 통합번영 미래구상 집행위원장을 만나 "시민사회세력이 먼저 신당을 만들면 모든 것을 버리고 참여할 것이며, 비례대표 의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출당조치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장은 특히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당해체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해 사실상 당해체도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다음달 초 386 의원들을 중심으로 초재선 의원 15명 정도가 문희상 의원등과 함께 선도탈당한 뒤, 다음달 말 시민세력 중심의 신당에 합류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미래구상측도 "다음달초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다음달 말 창당 준비위를 구성한 뒤 노선에 동의하는 정치인들을 영입하겠다"고 밝혀, 시민사회세력 중심의 제 3지대 창당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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