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청와대의 경고 "이택순 청장 흔들지 말라"

검찰, 특별수사팀 구성 수사 착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보복 폭행' 사건 발생 이후에 이택순 경찰청장이 한화측과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만 청와대가 더 이상 이택순 청장을 흔들지 말라며 경찰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경찰청장이 퇴진 거부를 밝힌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특수부와 형사부 검사 7명으로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경찰이 제출한 감찰 결과 검토와 참고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의 감찰 결과에는 의혹 선상에 오른 관련자들의 계좌추적 내용과 통신기록 등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수사무마 청탁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가 이번 사건의 실체에 해당한다며 의심스런 돈의 흐름을 쫓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에 따라 의혹의 핵심에 있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 수사 지휘부들은 출국 금지 됐습니다.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경찰 안팎에서 이택순 경찰청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자 청와대가 직접 나서 이 청장에게 힘을 실어 줬습니다.

노 대통령은 "혐의도 없는데 일만 생기면 희생양을 만드는 풍토가 걱정스럽다"며 이 청장의 거취에 대해 더 이상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도 일부 경찰들이 집단행동을 통해 인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근거없는 사퇴 요구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