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7일 소말리아 선박 납치사건과 관련, "납치단체가 한국인 선주 측에 선원 석방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전해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비공식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한국인이 탑승한 선박 2척을 납치한 소말리아 무장단체가 선원 석방 조건으로 7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는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측을 통해 신화통신에 보도가 나가게 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26일 소말리아 근해에서 한국인 등이 탄 어선 2척을 납치한 소말리아 무장단체가 선원 석방 대가로 7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케냐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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