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물건 가운데 주거용 부동산은 실거래가와 감정가가 비슷한 반면 비주거용 물건은 실거래가가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이 실거래가격이 등기부에 등재된 서울과 수도권의 경매 낙찰 물건 17건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텔과 근린상가, 임야 등 비주거용 6건은 실거래가격이 감정가격의 평균 4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등 주거용 부동산 11건은 실거래가격이 감정가격의 평균 94%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아파트는 시세 조사기관이 많고, 표준화돼 있어 실거래를 낮추기 힘들지만 비주거용 부동산은 시세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여전히 세금을 줄이기 위한 다운 계약서를 많이 쓴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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