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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 위한 공식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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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이 대선후보 검증을 위한 공식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주자는 "검증은 철저할수록 좋다", "선거는 곧 검증이다"라고 말하며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검증위원회가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들은 철저한 중립과 엄정한 검증을 다짐했습니다.

[안강민/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장 : 최대한 진실에 가까운 검증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여러분들에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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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위는 수사기관 출신과 회계 전문가 등 5명 안팎의 실무단을 두고 비공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의 공식적인 검증활동 첫 날,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는 양보없는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전 시장은 '검증은 철저할수록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검증위원회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잘 협조하겠습니다.]

박 전 대표는 '선거는 곧 검증'이라며 실체가 없는 네거티브와 검증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법을 어긴 일이 있다든가 실체가 있는 문제들을 가지고 그것을 확인하고 알아보는 작업이죠.]

당 경선관리위원회도 어제(25일) 첫 회의를 열고 다음주 초 후보등록 시점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두 주자를 묶어 두기 위해 가급적 빨리 후보등록을 받는다는 방침이지만 서류 절차나 공고기간 등을 감안하면 빨라야 다음주 말 후보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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